(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미국 씨넷은 현지 시간 1일 수백 개의 이어폰들을 테스트 한 가운데 몇가지 눈에 띄는 제품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사람마다 느끼는 소리는 주관적이고 귀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이어폰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가볍고 크기에 비해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이어폰들이 존재한다. 특히 씨넷은 바워스 앤 윌킨스 PI7 S2, 2023년에 출시될 소니 WF-1000XM5, 애플의 에어팟 프로 2 등 몇 가지 눈에 띄는 제품이 있다고 덧붙였다.
씨넷은 가장 먼저 바워스 앤 윌킨스 PI7 S2 이어폰을 추천했다. 바워스 앤 윌킨스 PI7 S2는 높은 품질의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된 이어폰이다. 특히 iOS 및 안드로이드용 앱이 통합돼 설정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소니의 WF-1000XM4 이어폰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씨넷은 소니의 WF-1000XM4 이어폰을 지난 2021년에 미국 씨넷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한 바 있다. 크기가 큰 편이라 작은 귀에는 맞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높은 품질의 사운드를 갖추고 있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이어폰 중 최고로 손꼽힐 정도로 인상적이라고 씨넷은 표현했다.
다음으로 씨넷은 보스사의 QC 울트라 이어폰을 추천했다. QC 울트라 이어폰은 업계 최고 수준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액티브 센스 기능이 탑재됐다.
마지막으로 씨넷은 애플의 에어팟 프로 2를 추천햇다. 애플의 에어팟 프로 2 이어폰은 더 선명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더해 씨넷에 따르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개선됐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 또한 5시간에서 6시간으로 1시간 더 늘어났다. 또한 케이스에 내장된 스피커가 소리를 내 이어폰을 잃어버렸을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