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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 인도 시청각 박람회 참가···LED 스크린·전자칠판 라인업 선봬

인도 조달청 통해 인도 정부 사업인 스마트 교실에 현대전자칠판 납품

현대아이티가 오는 27일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3 InfoComm India’에 참가한다. (사진=현대아이티)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3 InfoComm India’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InfoComm India’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 AV(Audio-Visual, 시청각) 및 IT를 위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AV 및 디스플레이 전문 박람회다.

현대아이티는 인도 정부가 주도하는 비전 2030의 주요 사업 10개 중 차세대 인프라 및 디지털 인도 구축 사업 영역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InfoComm India에 참가했다.

이번 선보이는 주력 제품 라인업은 통제실 CCTV 센터 및 일반 기업을 위한 P1.2 LED 스크린과 LCD 비디오월, 스마트 스쿨 구축을 위한 안드로이드 13버전 전자칠판, OLED 투명 디스플레이, 철도 및 메트로의 아웃도어 PIDS(Passenger Information Display system, 공공정보 표시 시스템) 등이다.

현대아이티가 오는 27일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3 InfoComm India’에 참가한다. (사진=현대아이티)

현재 미국, 호주, 스페인, 일본 등 세계 30여 개국의 해외 시장에 진출한 현대아이티는 인도 조달청에 현대전자칠판을 등록하여 인도 정부 사업인 스마트 교실 용도의 제품을 공급 중이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올해 ‘DIDAC India’와 ‘InfoComm India’에 연달아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현대아이티의 기술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대아이티가 산업용 디스플레이와 에듀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것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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