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카시오가 충격에 강한 G-SHOCK 브랜드 워치를 판매하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 스토어를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카시오는 세계 최대 규모 소셜 가상 현실 플랫폼인 VRChat을 운영하고 있는 VRChat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에 ‘월드‘라고 하는 G-SHOCK 가상 스토어를 오픈했다.
G-SHOCK 스토어 가상 월드는 사용자가 다양한 구성 요소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G-SHOCK 워치를 만들 수 있는 워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워치를 사용해 자신의 VRChat 아바타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사용자들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BOOTH에 있는 공식 카시오 온라인 스토어에서 워치 구성 요소를 디지털 상품으로 구매해 VRChat에서 사용하면서 G-SHOCK 스토어를 비롯한 기타 VRChat 월드에서 아바타들이 착용할 수 있는 가상 G-SHOCK 워치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가상 워치는 사용자 위치의 시간과 연결되어 사용자가 VRChat에서 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
카시오 새로운 스토어는 6일부터 소셜 가상 현실 플랫폼 VRChat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