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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 다운로드 1천만 돌파···2년 만에 2배 '껑충'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 기능 이용자 호응 이끌어

헤이딜러가 앱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헤이딜러)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2023년 9월 기준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500만 다운로드를 2021년에 달성한 후 2년 만에 2배가 증가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가구 수를 고려하면, 2가구 중 1가구는 헤이딜러 앱을 다운로드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올해 초 새롭게 출시한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 기능이 신규 다운로드 급증을 이끈 것이다.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는 시장에 나온 모든 중고차의 과거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헤이딜러 앱 내 기능이다. 

다운로드가 증가하면서 덩달아 헤이딜러의 매출액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테면 올해 초 헤이딜러는 누적 거래액 10조 원을 달성했다.

헤이딜러의 운영은 피알앤디컴퍼니가 맡고 있다. 박진우 피알앤디컴퍼니 대표는 “기분 좋은 중고차 거래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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