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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캐롯손해보험과 맞손···중고차 거래 확대 및 신규 사업 개발 박차

업계 최대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노하우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 기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엔카닷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엔카닷컴이 지난 18일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과 데이터 기반 중고차 거래 확대 및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캐롯손해보험 본사에서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전무), 황두현 사업기획/추진실 이사와 최영복 캐롯손해보험 경영지원본부장(전무)를 비롯한 양사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중고차 거래 활성화에 노력하고, 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과 대표 디지털 손해보험사 각 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모델 개발 협력에 나선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보험 노하우 협력, ▲자동차 데이터 기반 양 사의 인프라 및 운영 모델을 통한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 및 보험상품 개발, ▲온라인 I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운영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캐롯손해보험과 협업한다.

엔카닷컴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고객의 더욱 편리한 중고차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엔카의 다양한 중고차 서비스를 고도화해 업계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엔카의 IT기술,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노하우, 각 사의 풍부한 업계 서비스 역량이 결합돼 신규 사업 개발에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카닷컴은 업계를 선도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사로서 앞으로도 고객의 중고차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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