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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 100 II' 및 렌즈 론칭 프로모션 진행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 완료 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후지필름 코리아가 라지포맷 센서 미러리스 카메라 ‘GFX 100 II’와 대구경 단렌즈 'GF55mmF1.7 R WR'의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후지필름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1억2백만 화소의 라지포맷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GFX 100 II’와 대구경 단렌즈 'GF55mmF1.7 R WR'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신제품 GFX100 II와 GF55mmF1.7 R WR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고객들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GFX 100 II 구매 고객에게는 65만 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 그립 'VG-GFX 100 II'가 지급되며, GF55mmF1.7 R WR을 구매할 경우 먼지나 오염으로부터 렌즈를 보호하는 'PRF-77' 필터를 받을 수 있다. 

GFX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GFX100 II는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1억2백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 ‘CMOS II HS’와 ‘X-Processor 5’를 탑재했다. 신호 판독 속도가 기존 모델 대비 2배 빨라 고속 연사와 AF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역대 GFX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8스톱 5축 손떨림 보정 기능(IBIS)이 적용됐다. ISO80를 표준감도로 사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은 빛을 받아들여 선명하고 디테일한 촬영이 가능하다. AI 기반의 AF와 예측 AF 알고리즘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게 포착해 스포츠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문 영상 촬영을 지원하도록 카메라 내부에 4K/60P 영상과 8K/30P 4:2:2 10비트 영상을 기록한다. 새롭게 추가된 AF-C+와이드/추적 AF모드는 프레임 안에 여러 피사체가 있을 때 특정 피사체를 선택, 추적해 전문 영상 촬영에 용이하다. HDMI 출력을 통한 최대 8K/30P 12비트의 동영상 RAW 데이터를 지원하고, Atomos Ninja V/V+의 apple ProRes RAW 및 Blackmagic Raw 형태로도 녹화할 수 있다. 여기에, 선명한 색재현이 특징인 리얼라 에이스(REALA ACE) 필름시뮬레이션이 추가됐으며, 가색없이 4억 화소의 이미지를 기록하는 픽셀 시프트 멀티샷 기능도 탑재됐다.

GF55mmF1.7 R WR는 표준 초점거리에 준하는 55mm(풀프레임 환산 시 44mm)의 대구경 단렌즈로, 일상 스냅부터 인물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GF렌즈 최초로 11매의 조리개 날개를 사용해 원형에 가까운 보케를 표현하며 배경을 부드럽게 흐려 피사체가 돋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렌즈 무게 780g, 길이 99.3mm의 경량화된 디자인과 렌즈 9곳의 씰링 처리로 휴대성과 내후성을 강화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라지포맷 센서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GFX시리즈는 상업 작가뿐 아니라 하이 아마추어 작가들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넓혀주고 있다”며, “GFX시리즈 중 최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GFX100 II와 GF55mmF1.7 R WR렌즈는 사진부터 영상까지 전문가들이 요하는 수준을 만족시킬 제품으로 압도적인 초고화질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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