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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라?" 소니 PS 플러스, 구독료 확 올린다···최대 35%↑

국내 가격 인상 시기와 금액 아직 미정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연간 구독료가 오는 7일부터 인상된다. (캡쳐=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소니 대표 콘솔 구독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연간 구독료가 오는 6일부터 인상된다. 구독 플랜에 따라 한화 기준 최대 5만 원가량 상승할 예정이다.

IT 매체 미국 씨넷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6일부터 12개월 구독 플랜 구독 요금을 전 세계적으로 인상한다고 8월 30일 발표했다.

에센셜 플랜은 60달러에서 80달러로, 엑스트라 플랜은 100달러에서 135달러로, 프리미엄 플랜은 120달러에서 160달러로 조정되며 이는 기존 가격 대비 33~35%가량 인상된 수치다. 기존 12개월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입자는 11월 6일 이후 다음 갱신일까지 변경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국내 가격 인상 시기와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단기 멤버십인 1개월 및 3개월 구독 비용에 대한 변동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소니는 연간 구독료 인상 발표와 함께 9월 월간 게임을 공개했다. 9월 출시될 게임 라인업은 ‘세인트 로우’ ‘검은사막-여행자 에디션’ ‘제너레이션 제로’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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