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11번가가 경상북도·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연말까지 경북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2023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전용상품 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거나 경북의 농축산물 등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는 지역농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전문업체 등 20곳이 온라인 판매용으로 새롭게 구성한 20여개 상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문경의 특산품 ‘약돌돼지’를 활용한 ‘고기 폭탄 짜글이’를 6천 원대에 ▲주문 당일 도정하는 ‘9분 도미 안동 백진주쌀’을 1만5천 원대에 ▲국산 사과를 전통비법으로 천연 발효해 만든 ‘사과담은 발효식초’를 1만9천 원대에 선보인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전 모든 상품에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매일 3장씩 발급하는 등 연말까지 할인쿠폰 증정 행사를 이어간다.
11번가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LIVE11’을 통해 문경 약돌돼지 고기 폭탄 짜글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상품 노출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11번가가 가진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활용, MD들이 직접 상품 기획에 참여하고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도 세우는 등 전방위적인 밀착 지원을 펼쳐 온라인 전용상품을 함께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