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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돌비 시네마',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 개관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오는 8월 11일 수원시 팔달구에 새롭게 문을 여는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에 돌비 시네마를 개관하고 국내 대표 프리미엄 상영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수원AK플라자 돌비 시네마는 지난해 6월 개관한 대구 신세계점에 이은 국내 여섯 번째 돌비 시네마로, 경기 남부권역 최초의 돌비 시네마 상영관이다. 돌비 시네마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공식 1호점을 개관한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빠르게 지점을 확대하며 전국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영화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돌비 시네마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분야를 선도해온 돌비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공간 철학이 집약된 차세대 영화관이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관객의 온몸을 감싸는 차세대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결합된 돌비 시네마는 관객들을 최상의 시네마 경험으로 안내한다.

듀얼 4K 레이저, 첨단 HDR(High Dynamic Range)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은 일반 영화관 스크린 대비 2배 이상의 밝기와 500배 높은 명암비,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제공하며 미묘한 디테일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돌비 애트모스는 3차원 공간 내 정확한 사운드 배치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완성하며 관객에게 온전한 몰입감을 전달한다.

전 세계 모든 돌비 시네마는 상영관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돌비가 직접 관리한다. 돌비 시네마 전문 엔지니어가 사운드 및 영상 캘리브레이션은 물론, 전 좌석 최적의 시야각 확보, 상영관 내 빛 반사 최소화 등 영화 관람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한다.

이미지 돌비 시네마 사업 담당 부장은 “돌비 시네마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3년간 빠른 성장을 지속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관객들의 영화적 몰입 경험을 새로운 수준으로 확장시켜 왔다”라며, “수원AK플라자점 개관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및 근처 신도시 관객들에게도 돌비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부터 이어진 특수 상영관에 대한 관객들의 수요와 기대에 적극 부응하며 PLF(Premium Large Format)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박스 구민정 그룹장은 “수원시에 새로운 메가박스와 돌비 시네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수원AK플라자점이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되도록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돌비 시네마의 경우 2020년 첫 상영관을 선보인 후 지난 3년 동안 매년 지점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다 많은 관객분이 돌비 시네마의 차원이 다른 영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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