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넥슨이 지난 6월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로 모금된 기부금 7천만 원을 가족 돌봄 아동 후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자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으로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더블유WEEK’는 회사가 직원들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3천500만 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된다.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란 정신적·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일컬으며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들 의료비와 주거비, 보육비로 운용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더블유WEEK’로 자사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어린이 건강한 미래를 후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사내에 정착된 나눔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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