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넷마블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 만화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게임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카타리나(원작)와 후지 료스케(그림)의 코믹스 작품으로 평소 인기 없는 버그투성이 게임만 골라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이번 영상으로 최초 공개한 게임 화면에는 원작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인트로를 비롯해 히즈토메 라쿠로, 사이가 레이, 우오미 케이 등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 액션이 담겼다.
넷마블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초월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게임 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출시 일정 및 세부 정보 등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한편, 고단샤는 일본 현지에서 지난 7일을 애니메이션 및 게임화 발표 1주년 기념 ‘샹프로의 날’로 지정하고 오후 9시부터 주요 캐릭터 성우인 우치다 유우마(히즈토메 라쿠로), 와키 아즈미(사이가 레이)가 출연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애니메이션 PV 2탄을 비롯해 넷마블에서 개발 중인 게임 PV 등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