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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팀그룹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시리즈 노트북용 메모리 정식 출시

그래핀과 금속 합성 소재로 이뤄진 히트싱크와 10층 기판 적용해 작업 안정성 높여

서린씨앤아이가 팀그룹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시리즈 노트북용 메모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팀그룹(TeamGroup)의 티크리에이트(T-CREATE)의 클래식(Classic) 시리즈에 노트북용 메모리(So-DIMM)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티크리에이트는 티포스(T-FORCE)와 함께 팀그룹을 대표하는 자체 브랜드다. 티크리에이트는 최신의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영상, 사진, 촬영, 편집, 드로잉, 그래픽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에게 최적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PC메모리를 시작으로 M.2 SSD가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노트북용 메모리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팀그룹의 티크리에이트 노트북용 메모리 신제품은 DDR5 플랫폼을 지원한다. 동작클럭은 JEDEC 표준인 5600MHz(PC5-44800)에 CL46-46-46-90 램타이밍을 지원하며, 단일 용량 16GB, 32GB로 구분된 2종이 준비되어 있다.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노트북용 제품은 블랙 색상의 기판 위에 같은 계통 색상의 그래핀(Graphne)과 금속의 복합 소재로 이루어진 히트싱크가 부착되어 있다. 티크리에이트의 로고, 클래식 시리즈 명이 인쇄되어 제품의 라벨 역할을 겸하기도 하는 이 히트싱크는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을 통해 모듈에서 발생되는 발열을 빠르게 해소해준다.

팀그룹 티크리에이트는 자사의 IC 선별 프로그램을 통해 엄선된 고품질 IC와 고온에도 높은 저항력을 갖는 고급 캐퍼시터를 10층(Layer)으로 구성된 기판에 실장했다. 일반적인 메모리 제품의 8층 기판보다 노이즈 감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10층 기판을 이용하면 대용량인 다수의 파일을 불러오거나 메모리 사용량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중으로 실행하였을 때에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보조한다.

아울러 DDR5 플랫폼의 특성이기도 한 낮은 작동 전압은 휴대성이 강조된 노트북 환경에서의 긴 작업 시간을 보조하며, 최대 128GB까지 확장이 가능한 용량은 작업 환경에 풍부한 자원을, 실시간으로 오류를 자체 수정하는 온 다이(On-Die) ECC(Error Correction Code) 기능은 갑작스러운 시스템의 다운이나 애플리케이션 충돌 등을 미연에 방지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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