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 솔루션 관련 기술력 적용···최대 2,800RPM까지 풍량 조절 가능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아틱(ARCTIC)의 탁상용 소형 선풍기 섬에어(SUMMAIR)를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틱은 독일에 본사를 둔 쿨링 전문 브랜드로서 최고 성능의 쿨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성능 CPU 쿨러, 쿨링팬, 서멀 구리스와 같은 액세서리까지 모든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국내외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섬에어는 이러한 아틱의 쿨링 관련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어디에든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스탠드와 90도 범위에서 직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선풍기는 원하는 영역에 바람을 집중시킬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폴더블 형태에 따라 접을 수 있어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로 구분된 제품 색상은 사용자의 데스크 컨셉이나 기호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아틱 섬에어 하단에는 바닥에 안전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진동이나 소음 감쇠에도 효과적이며, 촘촘하게 제작된 팬 그릴은 블레이드 안쪽으로의 이물질 유입을 방지한다.
섬에어는 600부터 2,800RPM까지 팬 블레이드의 회전 속도를 지원한다. 전원 버튼의 역할을 겸하는 다이얼이 단계별로 고정되는 방식이 아니기에 원하는 바람의 세기를 세밀하고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다.
서린씨앤아이 홍보팀 담당자는 “아틱은 패키지 간소화, 전자 매뉴얼 제공 등 ‘그린 아틱’이라는 자체 캠페인을 통한 환경 보호와 관련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섬에어 역시 실내 적정 온도 유지를 보조할 수 있는 탁상용 소형 선풍기를 통해 냉방 기구 과도 사용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 감소를 최종 목적으로 두고 있다. 자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자신들의 캠페인을 직접적으로 보조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