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하적 패턴의 몰드와 반유광 고급 알루미늄 히트싱크 적용...플랫폼 구분 없는 안정성 제공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팀그룹(TeamGroup)의 티포스(T-FORCE) 벌칸(Vulcan) PC메모리 시리즈에 추가 모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티포스 벌칸 시리즈는 DDR5 플랫폼 기반의 제품으로 동작 클럭 5600MHz(PC5-44800)가 램타이밍 CL36, 6400MHz(PC5-51200)가 램타이밍 CL34, 40으로 구분된다. 용량은 6400MHz에 CL40 제품만 16GB 2개 구성의 32GB 듀얼킷, 나머지는 32GB 2개 구성의 64GB 듀얼킷이다.
벌칸 시리즈는 안정적인 시스템 자원 운용 및 오버클럭 시의 원활한 발열 해소를 위해 고급 알루미늄 소재의 히트싱크를 채용했다. 히트싱크가 적용되지 않은 스탠다드 모델의 규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LP(Low Profile) 규격 적용, 타 하드웨어와의 장착 시 간섭이 적으며 긁힘 방지 및 내산성, 부식 방지를 돕는 특수 가공 처리가 적용되어 장기간 사용에도 유리하다. 또 기하학적 패턴의 몰드(Mold)가 입체감을 주며, 블랙과 레드 색상으로 나뉜 반 유광의 히트싱크 표면은 적당한 반사 효과로 시스템을 이루는 내부 하드웨어에 포인트를 더한다.
티포스 벌칸 시리즈는 팀그룹의 IC 선별 프로그램을 통해 엄선된 IC들로 제작되어 인텔과 AMD의 최신 프로세서들과 최적의 안정성, 호환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통해 제품의 단종 시기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라이프 타임 워런티(Life Time Warranty)와 같은 서비스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벌칸 시리즈는 DDR5 플랫폼의 특장점 역시 담고 있다. DDR4 대비 2배로 높아진 뱅크(Bank) 구조를 통해 데이터 액세스의 높은 가용성과 대역폭을 지원하며, 온 다이 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 기술을 통한 데이터 손상 및 시스템 충돌을 방지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안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