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한국레노버, OLED 듀얼 스크린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 '요가북 9i' 선봬

인텔 Evo 플랫폼 인증···레노버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및 '우발적 손상 보장' 3년 제공

한국레노버가 '요가북 9i'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한국레노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레노버가 세계 첫 전면 OLED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북 9i(Yoga Book 9i)’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노버 8세대 요가의 플래그십 모델인 요가북 9i는 컨버터블 폼팩터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멀티모드+’ 기능을 탑재해 멀티태스킹 생산성을 높였다. ▲북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 ▲텐트 모드 ▲태블릿 모드 등 사용 환경에 맞는 다양한 모드와 폴리오 스탠드, 키보드 및 디지털 펜 3 등 악세서리를 사용해 크리에이티브, 게이밍 및 학습 등 여러 작업을 소화한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터치를 즉각적으로 감지하는 MCU(micro-controller unit)가 가상 키보드의 타이핑을 감지, 실제와 유사한 타건감을 구현한다.

인텔 13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요가북 9i는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해 프리미엄 씬 앤 라이트 노트북으로서 최상의 하이브리드 성능을 자랑한다. 최신 인텔 Evo 플랫폼에 추가된 ‘인텔 유니슨(Intel Unison)’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PC를 간편하게 연동해 노트북에서도 문자, 전화, 사진 전송 등이 가능하다.

제품 양 면에 장착된 13.3인치 퓨어사이트(PureSight) OLED 디스플레이는 자체 조명 기술로 각도에 상관없는 초광각 시야각을 제공하며, 베사(VESA) 디스프레이 HDR 트루블랙500인증을 획득한 초고명암비가 어두운 콘텐츠도 또렷하게 표현한다.

레노버 '요가북 9i' 제품 이미지 (사진=한국레노버)

코닝 고릴라 글래스3 강화 유리가 터치 디스플레이를 탄탄하게 보호하며, 아이세이프(EyeSafe) 인증을 받아 오랜 시간 작업 시 눈에 받는 자극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4개의 쿼드 스피커가 장착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회전식 사운드바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로 풍성하고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한다.

또, 8세대 요가에서 업그레이드된 레노버의 소프트웨어가 시스템 성능을 컨트롤 하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레노버AI 엔진+(Lenovo AI Engine +)’가 생산성을 극대화해 원활한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 역시 8세대 요가의 시그니처 색상인 타이달 틸 컬러를 입혀 감각적이면서도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카본 뉴트럴 인증 및 미국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사후 관리 서비스 역시 프리미엄 수준으로 제공된다. 요가북 9i 고객들은 약 40만 원 상당의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레노버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3년 제공을 통해 ▲365일 실시간 전문 엔지니어 관리 ▲하드웨어 수리 발생시 퀵, 택배 배송 ▲연 1회 PC 정기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 과실로 인해 제품이 파손되었을 경우 이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 역시 최대 3년간 적용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