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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무선 게이밍 헤드셋 '프로 X 2 라이트스피드' 발매

그래핀(Graphene) 소재 PRO-G 고급 드라이버 탑재···전작 대비 더 가벼워진 무게

로지텍의 신규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GHTSPEED' (사진=로지텍 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로지텍이 신규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GHTSPEED’를 국내 정식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로지텍 PRO X 2 LIGHTSPEED는 로지텍 프로급 무선 게이밍 헤드셋인 ‘PRO X’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들의 테스트를 거쳐 프로게이머부터 프로게이머 지망생, 프로급 게이밍 기어를 사용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적합하다. 그래핀(Graphene) 소재로 이루어진 PRO-G 50mm 그래핀 고급 드라이버를 탑재해 웅장한 사운드스케이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 사운드를 지연 없이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재현하며, 왜곡을 최대한 줄여 사용자가 소리를 통해 인플레이 상황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다.     

탈부착식 6mm 카디오이드 콘덴서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의 Blue VO!CE 기능을 통해 목소리 톤 커스터마이징 및 세부 볼륨 조절이 가능해 더욱 생생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 또한 특징이다. 7.1 다중 서라운드 채널을 지원하는 DTS Headphone:X 2.0 기술 또한 적용해 디테일하고 풍부한 음향 효과를 전달한다.      

로지텍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최대 30m 떨어진 거리에서도 무선 연결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무선 연결과 3.5mm AUX 단자를 통한 유선 연결도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 4·5,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 디바이스와도 호환되어 더욱 다양한 게임을 풍부한 스테레오 사운드와 함께 즐길 수도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밖에 전작에 대비해 제품 무게가 감소했고 프레임을 프리미엄 알루미늄 및 강철 소재로 제작해 편안한 착용감을 갖췄다. 프리미엄 인조가죽 소재의 헤드밴드와 이어패드 구성으로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부드러운 벨루아 소재의 이어패드를 추가로 제공해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회전형 힌지를 적용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목에 간편히 걸칠 수도 있다. 제품 컬러의 경우 블랙, 화이트 두 가지 구성을 갖췄으며, 완충 시 최대 5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지녔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진화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는 PRO-G 그래핀 드라이버와 로지텍 G만의 고성능 게이밍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PRO X 2 LIGHTSPEED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게이밍 시장에서 혁신적인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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