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자동차

애스턴마틴, DB 시리즈 명맥 이을 차세대 신형 모델 티저 전격 오픈

그랜드 투어러 범주 초월···"애스턴 마틴 브랜드 미래 짐작케 하는 예시될 것"

애스턴마틴이 차세대 DB 시리즈 신규 모델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애스턴마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랜드 투어러(GT) 라인인 DB 시리즈의 신규 모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전설적인 DB 시리즈의 출시 75주년이자 애스턴마틴의 상징과도 같은 DB5가 출시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신규 모델에 대해 “단순한 GT가 아니다. ’그랜드’라는 단어로는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랜드 투어러라는 범주에서 벗어나 DB 시리즈의 새로운 세대를 시작할 기념비적인 차량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고성능’과 ‘울트라 럭셔리’라는 핵심 가치로 축약될 애스턴마틴 스포츠카의 차세대 모델들은 뛰어난 성능과 정확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완벽하게 녹아 드는 첨단 기술을 오랜 기간 동안 인정받아 온 우아한 스타일과 완벽한 장인정신으로 담아낼 것”이라며 “새로운 세대의 문을 열 이번 신규 모델은 애스턴마틴이 펼칠 미래를 보여주는 예시가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에는 신규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이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트랙에서 위장막을 두르고 테스트 중인 영상이 유출돼, 성능과 디자인에 대한 차량 애호가들의 추측과 관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애스턴마틴 신규 DB 차량은 오는 5월 24일(현지 시각)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이 차세대 DB 시리즈 신규 모델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애스턴마틴)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