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이노스TV가 국내 중소기업 TV 최초로 몰디브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인도,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수출로 이노스TV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몰디브 시장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노스TV의 총판 계약을 체결한 곳은 몰디브의 대형 쇼핑센터로 디지털 센터, 리빙 몰, 일렉트로닉 몰 등 다양한 형태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곳이다. TOSHIBA, Hisense, SHARP 등의 해외 업체와 삼성이 입점해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당 유통사는 브랜드, 품질 및 기능, 서비스 및 평판 등 다양한 기준을 두고 검토하였으며, 그중 이노스TV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은 물론, 회사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이노스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몰디브에 수출되는 제품은 50인치부터 65인치의 구글TV로, 현지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몰디브의 전체 TV 시장은 연간 10만 대 내외로, 이노스TV는 1/10에 해당하는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 마케팅 담당자는 “인도, 베트남에 이어 몰디브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TV에서 처음 진출하는 해외시장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