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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음악 감상···스포티파이, '스트라바'와 연동 지원

앱 사이 전환할 필요 없이 스트라바 앱에서 스포티파이 콘텐츠 재생 및 탐색 가능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스포티파이(Spotify)가 운동 추적·소셜 서비스 ‘스트라바(Strava)’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 애플리케이션(앱) 연동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포티파이 사용자는 스트라바와의 앱과 연동해 자신의 운동 활동을 추적하면서 음악과 팟캐스트를 보다 쉽고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동시에 오디오를 감상하고 싶을 때 스포티파이와 스트라바 앱 사이를 오갈 필요 없이 스트라바 앱 내에서 콘텐츠를 바로 ▲재생 ▲일시 정지 ▲다시 시작 ▲건너뛰기 및 탐색할 수 있다.     

앱 연동 방법은 간단하다. 스트라바 앱에서 ‘기록’ 화면 우측 하단 음악 아이콘을 누르고 ‘Spotify 열기’를 클릭한다. 이후 자동으로 뜨는 스포티파이 플레이어 내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연동이 완료된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스포티파이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청취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하는 것이다”라며 “스트라바와 연동으로 청취자가 어디에서나 좋아하는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포티파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스트라바와 함께 470만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워크아웃” 플레이리스트 테이크오버를 진행한다. 스트라바가 직접 큐레이팅한 해당 플레이리스트에서 블랙핑크 “Shut Down”,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레마와 셀레나 고메즈의 “Calm Down”를 비롯하여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다양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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