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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서멀라이트 CPU쿨러 신제품 '팬텀 스피릿 120 SE' 선봬

‘AGHP’ 기술 적용된 7개 히트파이프로 효과적인 열 분산, 발열 해소 지원

서린씨앤아이가 서멀라이트 CPU쿨러 신제품 '팬텀 스피릿 120 SE'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서멀라이트(Thermalright)의 CPU쿨러 신제품 팬텀 스피릿(Phantom Spirit) 120 SE를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멀라이트 팬텀 스피릿 120 SE는 듀얼 타워 규격의 공랭 CPU쿨러 제품이다. 제품은 쿨링팬의 조명 지원 여부에 따라 일반, ARGB로 나뉘어 총 2종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 모델의 경우 동사의 TL-C12B V2 2개가 기본 제공되며, ARGB 모델 역시 동일 쿨링팬에 RGB LED가 지원되는 TL-C12B-S 2개가 제공된다.     

팬텀 스피릿 120 SE 시리즈는 7개의 히트파이프가 적용됐다. 이 7개의 히트파이프는 CPU에서 발생한 발열을 다중 히트파이프로 고르게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반중력 히트파이프라는 기술의 ‘AGHP’ 기술이 적용되어 거치 방향에 관계없이 냉매인 공기 순환이 더 빠르게 작용될 수 있도록 보조해 CPU의 발열 컨트롤에 이점으로 작용한다.     

서멀라이트 팬텀 스피릿 120 SE는 히트싱크 하단에 컷 아웃 디자인을 적용했다. 베이스로부터 60mm 높이의 위치에 적용된 이 컷 아웃 디자인은 다양한 형태의 PC메모리 또는 메인보드, PC케이스 구조물과 같은 타 하드웨어와의 장착 시 간섭 발생 우려를 낮춘다.

팬텀 스피릿 120 SE의 번들 쿨링팬인 TL-C12B 시리즈는 서멀라이트가 새롭게 개발한 S-FDB V2 베어링이 적용된 모델이다. 1500 RPM의 최대 분당 회전수를 기반으로 66.17CFM의 풍량, 1.53mm H2O의 풍압으로도 25.6dBA의 낮은 작동 소음을 갖춰 정숙하면서도 높은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낮은 열저항, 높은 열전도율을 보장하는 동사의 서멀구리스 TF7을 기본 제공해 별도의 서멀구리스를 구비할 필요가 없는 사용자 친화적 구성도 갖추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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