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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 원격 관리 기능 담은 '스마트 랙 솔루션' 6종 공개

편의성, 효율성, 강력한 보안 성능 충족···원격 모니터링 기능 탑재로 빠른 대응 및 제어

에이텐이 원격 관리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랙 솔루션 6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사진=에이텐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에이텐은 원격 관리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스마트 랙 솔루션을 공개하고 스마트 랙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42U 규격을 공통으로 기본형 4종과 고급형 2종으로 구성된 총 6종 스마트 랙 솔루션은 모니터링, 제어, 예측 기능이 특징이다.      

랙(Rack)이란 서버룸, 전산실 등에서 대량의 서버를 보관하는 보관함이다. 기본형 랙이 단순한 보관함 역할에 치중했다면 스마트 랙은 관리 편의성, 재난 대비, 강력한 보안 기능 부분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에이텐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랙은 까다롭게 진화한 시장 니즈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기본형 랙이 보장하는 기능(서버를 보관하고 온도, 습도 정도를 관리)에 추가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하고 상품성을 대폭 보강했다.     

이번 신제품은 각종 센서 및 카메라 장착으로 도어 개폐, 온도 및 습도, 화재 감지, PDU 소비 전력 등 랙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로컬 및 원격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이텐이 원격 관리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랙 솔루션 6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사진=에이텐코리아)

또한, 랙에 내장된 센서 및 장치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관리자는 자신의 자리에서 원격으로 알 수 있어 원격 랙 상태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벤트 발생 시 현장에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빠른 대응과 제어 가능하다. 여기에 내장된 10.1인치 터치 패널로 쉽게 PDU(랙 전력 분배 장비)를 제어할 수 있다.      

랙의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로 문제(예: 랙 온도가 00도 초과, 허용되지 않은 도어 개폐 등) 이벤트를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알람으로 안내. 관리자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빠른 조치도 가능하다. 자동 도어 센서도 내장돼 허용된 사용자만 장비 잠금 및 해제, 제어를 지원한다.      

시스템 관리자는 에이텐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원격에서 랙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리얼타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전력 분배 장치 PDU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등 관리 편의까지 타사 랙 제품 대비 월등히 우수하다.     

에이텐이 원격 관리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랙 솔루션 6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사진=에이텐코리아)

에이텐코리아는 신제품 원격 관리 스마트 랙 솔루션 6종 제품의 추천 운용 환경에 ▲IDC 센터 ▲서버룸 ▲전산실 ▲클라우드 서버 ▲관제 환경 등 랙 마운트 방식으로 설치 가능한 장비가 다양하게 쓰이는 환경을 나열했다.      

특히 ▲내진 랙 ▲방진 랙 ▲서버 랙 ▲옥외용 랙 ▲통신 랙 등 까다로운 환경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호환성까지 충족함을 강조했다. 단 옥외용 랙과 통신 랙 일부 모델에 한해 스마트 패드 부착이 제한된다.      

전성훈 에이텐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고도 진화하는 현대 산업 환경에서 과거의 랙 솔루션이 단지 캐비닛 역할에 머무르고 있다는 한계를 개선하고자 관리 편의 아울러 보안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게 스마트 랙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라며, "전통적인 랙 솔루션의 답답함을 현대 기술로 풀어냈고, 에이텐이 가장 잘하는 원격 관리 노하우를 더해 한층 똑똑해진 스마트 랙 솔루션 6종을 준비했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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