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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브랜드 전담 콜센터' 국내 오픈

국내 고객 수 증가에 따라 4월 말부터 서비스 개시

에코백스 전담 콜센터 국내 첫 오픈 (사진=에코백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ECOVACS)가 이달 말 한국 시장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전담 콜센터를 국내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국내 공식 런칭 이후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 로봇 등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에 기반한 다양한 로봇 가전을 한국 시장에 선보여 왔다. 국내 판매량이 확대됨에 따라 작년부터 SK네트웍스 서비스와의 AS서비스 업무 협약, 출장 방문 서비스 개시 등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왔으며 이달 말 에코백스 국내 고객만을 위한 전문 콜센터를 열어 서비스 질을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 처음 오픈하는 전용 콜센터는 한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에코백스 전 제품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갖춘 전문 상담원이 고객 문의 및 요청사항을 소화한다. 따라서 고객들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전화 상담 뿐 아니라 채팅, 이메일 상담도 지원해 음성 통화가 불편하거나 콜센터운영 시간 중 전화 상담이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에코백스는 이번 브랜드 전용 콜센터 오픈을 계기로 점점 늘어가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 대응함으로써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콜센터 이용률을 포함한 운영 상황 및 제품 판매량, 고객 수 증가율에 따라 전문 상담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콜센터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최근 외국계 기업들이 비용 문제를 이유로 국내에 개설했던 콜센터를 외국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과 대조적으로 에코백스는 한국 고객만을 위한 전문 콜센터를 국내에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국내 고객들만을 위한 콜센터 지원을 통해 더욱 원활한 소통과 전문적인 응대로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소비자 선호도를 높여 국내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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