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보스(BOSE)가 QC 이어버드 2(QuietComfort Earbuds II) 한정 컬러 2종을 오는 13일 출시한다.
기존 ‘트리플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색상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컬러는 ‘미드나잇 블루’와 ‘이클립스 그레이’로, 전례 없는 오디오 청취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소비자들의 색상 선택 폭을 넓혔다.
보스 QC 이어버드 2의 커스텀튠 기술은 이어버드 착용시 차임벨을 내보내 사용자의 외이도 모양을 탐색한 후, 내부의 마이크가 외이도의 음향 반응을 측정한 다음 0.5초 이내에 사용자의 고유한 귀 모양에 완벽하게 알맞은 사운드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최적화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소음 변화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노이즈 캔슬링 수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다른 특징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설계된 이어팁과 고정밴드다. 기존의 일체형 이어팁에서 귀의 윤곽을 감싸주는 고정 밴드와 귀 입구를 단단히 밀봉하는 우산 모양의 실리콘 이어팁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3가지 사이즈를 추가로 제공하는 핏 키트(Fit Kit)가 있어 총 9가지의 조합 중 사용자의 귀에 알맞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QC 이어버드 2는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양쪽 이어버드를 단독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선보였다. 왼쪽 및 오른쪽 이어버드에는 직관적인 정전식 터치 컨트롤이 있어 콘텐츠 재생 및 일시 중지, 볼륨 제어, 트랙 건너뛰기, 전화 받기 및 끊기와 같은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Bose Music 앱을 통해 이어팁 결합 테스트, 11단계의 노이즈 캔슬링 레벨 조절, 즐겨찾기 모드, EQ설정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보스 QC 이어버드 2 판매가는 35만9천 원이다. 한편, 보스는 새로운 2종 컬러는 정식 출시에 앞서 13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세기몰, 쿠팡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주문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