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몰입감을 극대화한 엔터테인먼트 빔 프로젝터 2종(EH-LS800W·EH-TW6250)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4K PRO-UHD 기술로 더욱 밝고 아름다운 화질을 즐길 수 있는 빔프로젝터다. 엡손의 4K PRO-UHD는 최첨단 픽셀 시프팅 기술과 해상도 향상 프로세싱 기술을 통해 더욱 밝고 매끄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별도의 디바이스 없이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EH-LS800W는 9.8cm의 투사거리에서 100인치(254cm)까지 투사가 되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4K PRO-UHD와 3LCD 기술을 활용해 보다 생동감 있는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며, 밝은 환경이나 평평한 벽이 없어도 4,000lm 수준으로 선명하게 투사할 수 있다. 178도 슈퍼 와이드 시야각이 적용돼 측면에서 시청 가능하며, 몰입도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야마하 스피커를 탑재했다. 레이저 광원으로 20,000시간까지 광원에 대한 유지 보수가 불필요한 것도 장점이다.
EH-TW6250은 콤팩트한 크기에도 2,800lm의 컬러 및 백색 밝기로 고품질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20ms 미만의 인풋렉을 달성해 게이밍에 적합한 프로젝터로, 캐주얼한 게임 플레이 시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두운 감마 보정, HDR10 지원, 프레임 보간 등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더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4K PRO-UHD와 3LCD라는 엡손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활용한 이번 신제품은 몰입도 높은 콘텐츠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니 극장과 같은 환경을 구현해 추운 겨울 집에서 따뜻하게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