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16일 성수동 마크69에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 행사서 신형 제타, 골프 GTI 선봬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5일, 16일 양일 간 성수동 마크69에서 개최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 행사에서 부분 변경된 신형 제타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알리고,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골프 GTI’를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은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지난 1년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브랜드 본연의 색을 되찾아가는 한 해였다. 현재 우리는 지난 어느 때 보다도 모델 포트폴리오를 균형있고 다채롭게 채워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 출시 예정인 핫해치의 대명사, 신형 골프 GTI가 국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10월 사전계약을 실시한 3천만 원대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가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알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신형 제타는 외관 디자인 요소 변화와 함께 기존의 1.4리터 엔진을 대체하는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대 출력 160마력, 1,7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주행감각은 여유롭고 안락하다. 공인 연비는 14.1km/l이다.
여기에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모바일폰 무선충전 및 무선 앱커넥트,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 전 트림 기본 탑재 등 프리미엄 세그먼트 모델 수준의 디지털화된 인테리어 및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신형 제타는 더욱 강력한 엔진과 강화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면서도 독일 컴팩트 세단 중 유일하게 3천만 원대라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췄으며,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저공해 자동차 3종 혜택 등 수입차 유지 및 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2022년 폭스바겐코리아 신차 라인업의 마침표를 찍는 모델은 고성능 가솔린 핫해치 모델 ‘신형 골프 GTI’다. 1세대부터 축적된 골프 GTI의 퍼포먼스 노하우와 기술력은 전세계 GTI 팬덤을 형성했다. 진화와 혁신을 거쳐 국내 출시되는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GTI 본연의 다이내믹DNA를 계승한 GTI 전용 레드 스트립을 비롯해 레드 크롬 레터링, 허니콤 스타일 에어인테이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사이드 스커트, 19” 애들레이드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GTI엠블럼과 블랙 메탈 크롬 데코레이티브 트림, 그리고 심장이 뛰는 듯 조명이 들어오는 엔진 스타트 버튼 등이 GTI만의 스포티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신형 골프 GTI는 내달 공식 출시 예정이며, 자세한 제품 정보와 가격은 공식 출시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