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혁준 PD) 폭스바겐이 지난 8월 새롭게 출시한 패밀리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기존 티구안 모델의 부분변경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일상생활과 아웃도어 액티비티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목적 7인승 SUV 차량으로 뛰어난 활용성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전장 4,730mm, 전폭 1,840mm, 전고는 1.660mm 크기를 가졌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30mm 길어졌으며, 2,79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갖고 있어 실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량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3열 시트까지 적용해 7인승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1,775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열에는 통풍 시트와 열선 시트가 모두 적용됐으며, 2열에도 열선 시트가 장착됐다. 이밖에도 360도 서라운드 뷰,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탑재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2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대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는 30.6kg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1km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고 판매가는 5천98만6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