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볼보그룹코리아,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위한 '뉴홈 프로젝트' 발대식 진행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창원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 '은혜의 집'서 개최

볼보그룹코리아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아동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볼보 뉴홈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볼보그룹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건설기계 전문 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해비타트-새삶과 함께 창원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 그룹홈 및 한부모가정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그룹홈 ‘은혜의 집’에서 진행된 ‘볼보 뉴홈 프로젝트’ 발대식에는 신성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상무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이지영 새삶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 이지영 대표는 실무자들과 함께 보다 나은 공간을 제안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전개되는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기존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공간컨설팅 기업인 새삶이 새롭게 참여해 3자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각사는 지역 사회 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아동보호센터 그룹홈과 한부모 가정을 직접 지원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해당 아동들에게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전개되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주거 환경이 취약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보호센터 그룹홈과 한부모가정 등 그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생활공간 개보수 공사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볼보그룹코리아와 해비타트는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의 사전 컨설팅 결과에 맞춰 그룹홈 개보수 공사에 착수해 아동 주거 환경 및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공간컨설팅 작업을 진행한다.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들은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아동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지영 새삶 대표는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홈을 운영하는 관계자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주거 환경 취약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안락한 보금자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제공한다는 한국해비타트의 가치에 22년 동안 꾸준히 힘을 실어준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를 기념하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역사회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며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기업 비전을 꾸준히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