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도 비법이 있다” 세계 고전 문학 완독 함께 도전하는 ‘밀리 독파 클럽’ 모집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밀리의 서재가 책을 고르는 것부터 완독까지 독서의 전 과정을 도와줄 신규 코너를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는 ‘밀리의 발견’ 코너를 신설해, 책과 밀접한 6명이 풀어내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 책 이야기를 매주 연재한다.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12만 권에 달하는 콘텐츠 중에서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구독자를 위한 신규 큐레이션 코너로, 책에 담긴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식으로 꾸려졌다.
‘밀리의 발견’에서는 출판사 민음사의 마케터부터 베스트셀러 편집자, 책방 주인 등 책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3인과 더불어, 11년 차 독서 모임 리더, 월 구독료 11만 원 MZ 세대 구독 경제 선두주자, 그리고 밀리의 서재 열혈 구독자까지 각양각색의 배경만큼 책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큐레이터로 선정된 6인은 각자의 MBTI(성격유형검사) 유형 공개를 통해 독자들과의 연결고리를 제시하며, 첫 번째 키워드인 ‘MBTI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밀리의 발견’ 코너의 포문을 열었다. 밀리의 서재는 추후 구독자를 대상으로도 큐레이터를 모집해 구독자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책을 함께 발견해 나갈 예정이다.
또 밀리의 서재는 출판사 문학동네의 완독 챌린지 플랫폼 ‘독파’와 함께 ‘밀리 독파 클럽’을 운영하고, 오는 11월 1일까지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완독에 도전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밀리 독파 클럽’에서는 작가,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독파 메이트가 세계 고전 문학 완독을 위한 최적의 플랜을 제공하는 가운데, 월간 챌린지 도서를 완독하기까지 온라인 북토크부터 특별 게스트가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진다. 밀리의 서재는 매달 선착순 100명에게 독파 1년 무제한 이용권과 굿즈가 담긴 ‘독파 스타터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의미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며 새로운 독서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밀리의 발견’ 외에도 이달 지니뮤직과 함께 선보인 아이돌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들의 추천 도서와 같이 잠재 독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부터 ‘밀리 독파 클럽’ 등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독서 인구의 지속적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