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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AWS 클라우드로 데이터센터 이전…에너지 소비 절감‧서비스 향상 기대

동일한 데이터센터 성능 대비 최대 60% 낮은 에너지 소비로 운영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오디오 오픈플랫폼 플로(FLO)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데이터센터를 전면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로는 이번 전환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운영으로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플로는 능동적인 서버 수요 대응, 고도화된 트래픽 관리, 서비스 전 과정에 탑재된 보안 기능, 간편화된 미디어 처리 파이프라인 등 최신 기술로 구동되는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을 위해 보다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로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상용화 기간을 단축시켜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빠르게 반응할 예정이다. 또한 고도화된 AWS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으로 트래픽을 관리하고 이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탄력적으로 증감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 등 플로 플랫폼 내 트래픽이 급증하는 경우에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플로는 이번 AWS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화된 운영 프로세스를 제공해 작업 환경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비즈니스를 차별화할 프로젝트에 집중해 고객 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AWS가 자체 개발한 서버칩인 그래비톤(Graviton)을 활용한 클라우드 운영으로 동일 성능의 컴퓨팅 환경 대비 최대 60% 낮은 에너지 소비를 통해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2021년 8월 AWS의 의뢰로 조사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 감축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팅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하는 한국 기업이 최대 80%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AWS는 2030년까지 자사의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 에너지로 조달하여 고객들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AWS 클라우드 전환 이외에도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및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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