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에코플로우(EcoFlow)가 리튬 이온 배터리 기반 휴대용 전력저장장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플로우 파워뱅크는 ▲캠핑 ▲전기차 충전 ▲의료 현장 ▲공사 현장 ▲자연재해 상황으로 인해 전력이 끊긴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7년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당시에도 현지에 리버 시리즈를 제공해 침수 피해를 도왔다. 에코플로우는 2017년 리버 시리즈를 시작으로 2019년 고출력·대용량 델타 시리즈를 선보이며 리튬 이온 배터리 기반 휴대용 전력 저장장치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에코플로우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휴대용 파워뱅크 역시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간편한 휴대성, 빠른 충전시간, 대용량을 자랑하는 에코플로우 파워뱅크는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플로우는 DJI 출신 멤버 3인과 미국 경제개발센터 투자 매니저 출신 1인이 함께 모여 설립한 기업으로 올해 5월부터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 국내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