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DJI가 15일 가장 강력하고 콘텐츠 친화적인 액션캠 ‘오즈모 액션(Osmo Action) 3’를 정식 출시했다.
오즈모 액션 3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사용 가능한 익스트림 배터리를 탑재하고 세로 영상 촬영을 기본 지원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오늘날 가장 다재다능하고 견고하며 신뢰할 수 있는 액션캠이다.
폴 팬(Paul Pan) DJI 선임 제품 라인 관리자는 “2019년 첫 오즈모 액션을 선보인 이래 DJI는 오즈모 액션으로 담은 멋진 영상들에서 지속적인 영감을 받았다”며 “DJI 사명은 더 멀리, 더 빠르게, 더 깊게 계속 해서 움직이는 오즈모 액션 고객들을 따라잡고 그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DJI는 사용자들이 Osmo Action 3로 한계를 뛰어넘어 만들어낼 세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즈모 액션 3는 어떠한 모험에도 구애 받지 않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포착할 수 있도록 단일 솔루션으로 설계됐다. 오즈모 액션 3는 1,770mAh 익스트림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60분 동안 녹화가 가능하다. 또 최저 -20°C 낮은 온도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며 기본 고속 충전을 지원해 18분 이내에 0~80%, 50분 이내에 0~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SNS 시대에 발맞춰 세로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오즈모 액션 3는 이밖에 새로운 ‘듀얼 모드 보호 프레임’은 퀵 릴리즈 시스템을 수직 방향으로 제공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응하게 설계됐다. 충돌과 전복, 부서지는 파도를 견딜 수 있는 견고하고 안정적 고정 기능을 갖춰 완벽한 프레임으로 가장 극적인 순간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오즈모 액션 3는 사용자의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4K/120fps 촬영이 가능한 1/1.7인치 센서는 155°의 초광각 FOV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EIS 기능으로 부드러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열 관리 시스템이 개선돼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도 4K/60fps 연속 녹화가 가능해 여타의 다른 액션캠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과열 문제를 해결했다. 여기에 D-Cinelike 컬러 모드는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추가 편집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것으로, 동영상, 슬로우 모션 및 타임랩스 모드에서 제공된다. 그리고 더 깊이 다이빙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Osmo Action 3는 별도 방수 하우징 없이도 최대 16미터 깊이까지의 방수를 지원한다.
DJI 오즈모 액션 3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 콤보가 44만6천 원부터 시작한다. 오즈모 액션 3 어드벤처 콤보는 61만3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