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영화나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영상업계에서 항공촬영을 위해 사용되는 드론 업계의 강자 DJI가 11월 5일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드론 'DJI 매빅 3 Cine' 모델을 씨넷코리아가 리뷰했다.
이번 DJI 매빅 3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3년 전 출시한 매빅 2에서 진보한 카메라 성능과 최대 5.1K 동영상 촬영, 안정된 보조 시스템과 충돌 방지 센서 등이 추가됐다. 여기에 영화나 드라마, CF 현장에서 일하는 영상업계 사람들을 위한 'DJI 매빅 3 Cine 프리미엄 콤보'는 애플 ProRes 422 HQ 코덱을 사용한 영상 촬영과 내장 1TB SSD, 2세대로 진화한 DJI RC Pro 컨트롤러가 추가됐다.
영화나 드라마, CF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ProRes 코덱을 사용할 수 있는 DJI 매빅 3 Cine는 전 세대보다 더 안정화된 기체 움직임과 3축 짐벌 카메라, 최대 200m 전방의 물체를 감지해 기체를 보호해주는 8개의 전방위 충돌 방지 센서 등이 탑재돼 더 화려하고 멋진 영상을 하늘에서 담을 수 있다.
DJI 매빅 3 Cine 프리미엄 콤보는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616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