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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출사 계절 가을맞이 RF L 렌즈 3종 공식 가격 인하 나선다

'RF100mm F2.8 L MACRO IS USM' 'RF14-35mm F4 L IS USM' 등 렌즈 3종 가격↓

캐논코리아가 출사 계절을 맞아 RF L 렌즈 3종 공식 가격 인하에 나선다. (사진=캐논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RF L 렌즈 3종의 공식 가격 인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RF L 렌즈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매크로 렌즈 RF100mm F2.8 L MACRO IS USM 179만9천 원 ▲초광각 줌렌즈 RF14-35mm F4 L IS USM 204만5천 원 ▲망원 줌렌즈 RF70-200mm F4 L IS USM 219만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크로 렌즈인 RF100mm F2.8 L MACRO IS USM은 수많은 카메라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EF100mm f/2.8L IS USM 렌즈의 RF 마운트 버전이다. 세계 최초로 최대 촬영 배율 1.4배를 실현하고, 최소 초점 거리 0.26m로 매크로 촬영의 가능성을 넓혔다. SA(Spherical Aberration) 컨트롤 링을 탑재해 보케의 윤곽을 자유롭게 조정 가능하고, 하이브리드 IS(Image Stabilizer)를 지원해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을 탑재한 EOS R5와 결합 시 최대 8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RF14-35mm F4 L IS USM은 EOS R5와 결합 시 최대 7스톱의 손떨림 보정, 최소 촬영 거리 0.2m, F4 고정 조리개 등 기본 스펙이 뛰어난 초광각 줌렌즈 제품이다. RF14-35mm F4 L IS USM은 12군 16매의 렌즈로 구성됐고, 캐논이 자체 개발한 BR 광학소자에 UD렌즈 3개를 채용해 대구경 렌즈에서 발생하기 쉬운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렌즈 자체만으로도 최대 5.5스톱의 손떨림 보정을 지원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핸드 헬드로 촬영 시에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렌즈 마운트와 스위치, 포커스 링 등에 방진·방적 구조를 채용하고, 렌즈 표면을 불소 코팅(Fluorine coating) 처리해 내구성을 높였다.

RF70-200㎜ F4 L IS USM은 F4 고정 조리개 값을 갖춘 고성능 망원 줌렌즈다. 제품 외관은 가로 83.5mm, 세로 119mm로 기존 EF70-200mm F4 L IS II USM 렌즈 대비 길이가 약 32% 줄었고, 약 695g의 가벼운 무게에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경통확장식 구조로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초점거리 70-200㎜ F4 교환 렌즈 중 세계 최단, 최경량을 자랑한다. RF렌즈 특유의 대구경과 짧은 초점거리로 고화질 표현이 가능하며, 초고속 AF 성능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밀한 포착이 가능하다. 렌즈 자체만으로도 최대 5스톱의 손떨림 방지 효과로 핸드 헬드 촬영 시에도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출사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EOS R 시리즈 카메라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기 제품인 RF L 렌즈 3종의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 분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RF L 렌즈의 해상력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 인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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