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빛과 소리로 채우는 공간음향···LG전자, '엑스붐 360' 국내 출시

공간조명 전문가가 조율한 다양한 조명 모드 제공…최대 24시간 사용 가능

LG전자가 풍부한 사운드와 어떤 공간에도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선보인다. 모델이 LG 엑스붐 360 신제품(모델명: XO3Q)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LG전자가 풍부한 사운드와 어떤 공간에도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XBOOM 360, 모델명: XO3Q) 신제품을 14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화병을 닮은 유선형 본체와 외관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패브릭(Melange fabric) 소재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Tweeter) ▲저음을 내는 우퍼(Woofer) 외에도 ▲중음을 재생하는 미드레인지(Mid-range) 스피커를 탑재해 3way 스피커 시스템을 구현했다. 폭넓은 음역의 소리를 360° 전 방향으로 왜곡 없이 균일하게 전달해 제품을 설치한 공간 내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50와트(W)다.     

LG전자가 풍부한 사운드와 어떤 공간에도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LG 엑스붐 360 신제품(모델명: XO3Q) 제품이미지 (사진=LG전자)

이 제품은 최고급 오디오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해 음질도 뛰어나다. 트위터에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실크(Silk) 소재를 적용했으며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는 가볍고 탄성이 좋은 유리섬유(Glass fiber) 소재를 담았다. 또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Neodymium) 자석을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 각각 적용해 강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 제품에 적용한 무드 라이팅 기능은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사운드의 몰입감까지 높여준다. 공간조명 전문가가 조율한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모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 조명으로 안정감을 주는 네이처 모드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뀌는 파티모드 등 3가지 모드는 물론, 전용 앱 ‘LG XBOOM’으로 나만의 조명모드를 만들어 적용할 수도 있다.     

이밖에 IP5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하고 최장 2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무게는 3.2kg으로 동봉된 스트랩을 활용하면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다. 최대 10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해 풍성한 사운드로 야외 파티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차콜블랙 ▲코랄헤이즈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판매가는 39만9천 원이다.

LG전자 모델이 LG 엑스붐 360 신제품(모델명: XO3Q)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