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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준비 끝" 재규어 TCS 레이싱 팀, 포뮬러 E 서울 경기 우승 노린다

현재 2위 기록 중인 재규어 팀 미치 에반스, 드라이버 타이틀 도전 나서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미치 에반스 선수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8월 13~14일 서울 잠실 종합경기장 일대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서울 E-프리(Prix)에 출격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드라이버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는 드라이버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리저브 드라이버 노먼 나토는 지난 런던서 열린 14라운드 첫 번째 랩에서 부상을 입은 샘 버드를 대신해 서울 E-프리 15, 16라운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 대회다. 포뮬러 E 시즌 8은 파리, 홍콩, 뉴욕, 런던 등을 거쳐 서울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15, 16 라운드를 진행한다.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서울 E-프리는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2.6km 규모의 서킷에서 펼쳐진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서울 E-프리에서의 선전을 통해 진보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축된 전기 레이싱카 I-TYPE 5의 강력한 속도와 효율적인 성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제임스 바클레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은 서울 E-프리를 앞두고 “서울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마지막 두 라운드는 환상적인 볼거리가 있는 레이싱카 GEN2 시대를 위한 멋진 피날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4번의 경기에서 우리는 재규어 I-TYPE 5의 매우 강력한 스피드를 확인해왔다. 서울 E-프리에서도 가능한 많은 점수와 드라이버 타이틀을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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