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용의 땅' 세트 두 번째 e스포츠 대회인 'TFT 인챈트컵'이 오는 6일부터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TFT 인챈트컵은 게임 전문 엔터테인먼트 업체 인챈트가 주최하고 라이엇 게임즈가 협찬하는 e스포츠 대회로, 용의 땅 세트로 진행되는 두 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는 2020년 6월 '인벤 컵: TFT 갤럭시'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인챈트 주관 TFT 대회이기도 하다.
TFT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트위치 플랫폼 스트리머들에게는 별도의 본선 시드가 부여된다. 지난 주말 진행 된 예선에는 128명이 참가했으며 'ATS: 용의 땅' 대회 우승자 '광어콩' 차광호,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 'bebe872' 김규연, '꼴픽이' 신종환, 탑랭커 '밀짚모자 쌍옆' 서성원, 'Cassigod' 황윤진 등 실력과 유명세를 겸비한 16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했다.
TFT 인챈트컵의 본선은 8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열리며, 1일차인 8월 6일에는 16강 A조와 B조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결승전은 8월 7일 열린다.
총 상금 1천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4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300만 원, 3위 200만 원, 4위 100만 원이 주어진다.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참가자에게는 8월 말 개최되는 'TFT 아시안컵'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인챈트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지보배, 꼴픽이, bebe872 채널과 쪼해피롱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중계진은 채광원 캐스터, 유희은, '두니주니' 조준희가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TFT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챈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