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16일 '포코 C40(Poco C40)'을 해외에서 발표했다. 가성비 모델인 이 제품은 6.71인치의 IPS LCD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1650×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후면 메인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며 200만 화소 카메라와 조합됐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이 6000mAh로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퀄컴 혹은 미디어텍의 프로세서가 아닌 중국 상하이 소재 JLQ테크놀로지(JLQ Technology)의 JR510 칩을 채용했다. 이 칩은 4개의 2GHz CPU 코어와 4개의 1.5GHz 코어로 구성됐으며, GPU는 말리(Mali)-G52다. 성능으로 봤을 때 퀄컴의 스냅드래곤450 혹은 미디어텍의 헬리오 G35에 근접하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3GB 램과 32GB 내장 메모리, 4GB 램과 64GB 내장메모리 버전이 있으며, 마이크로SD 확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베트남에서 349만 동(약 19만 3700원)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