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노버가 2022년 ‘가트너 글로벌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Supply Chain Top 25)’에서 9위를 차지했다.
레노버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선정하는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한 9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은 리스크가 큰 공급망 대란 속에서 뛰어난 공급망 관리 능력을 발휘할 경우 선정된다.
레노버는 올해 상위 25개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자사 글로벌 공급망의 탁월한 운영 능력 및 목적 지향적인 조직으로서 리더십을 증명했다. 레노버는 물류 관리와 부품 공급업체 및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하며 상생 관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약 35곳 이상의 생산 발자국 하이브리드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어, 180개 시장에 1초당 5개 장치를 생산 및 납품하며 글로벌 공급망으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레노버 공급망은 레노버의 최근 전체 회계연도 수익에서 업계가 당면한 과제 가운데 유연성과 탄력성을 유지하고, 기록적인 재무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언급됐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가트너 글로벌 공급망 상위 25개 기업 순위에는 고객 가치를 이해하고 차별화된 역량으로 수요 관리에 투자하며 전사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을 장려하는 기업이 포함됐다. 레노버는 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 요구 분석을 안내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지능적인 품질관리 생태계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예측 분석을 개선했다. 또한 5G,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전 세계 고객에 제품과 솔루션 제공을 최적화했다.
체 민(재미) 투(Che Min(Jammi) Tu) 레노버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그룹 운영 책임자(Group Operation Officer)는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 뛰어난 강인함과 끈기를 발휘한 레노버의 글로벌 공급망 부서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들의 창의력, 헌신 및 탁월한 운영 능력 덕분에 업계를 선도하며 이번 글로벌 상위 25개 기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레노버의 공급망 혁신을 위한 디지털화 및 AI 활용은 해당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레노버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공격적인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하고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여성 임원 비율 증가 및 남녀 동일 임금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Gender-Equality Index)에 편입됐다.
가트너 공급망 상위 25개 기업 순위는 비즈니스 실적, ESG 점수 및 업계 동료와 가트너 애널리스트의 투표 점수가 반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트너 공급망 상위 25개 기업 보고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