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이주 '레드미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레드미 노트11 SE 5G' 모델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4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999 위안(약 18만6천 원)이며,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천299 위안(약 24만1천700 원)이다. 오는 31일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정식 발매된다.
샤오미 레드미 노트11 SE 5G 스마트폰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6.5인치 화면 크기에 2,400×1,080 픽셀 해상도를 갖췄고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톈지700이 들어갔으며 LPDDR4X 메모리를 채용했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구성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배터리는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3.5mm 이어폰 단자도 남겼다. 안드로이드 11 기반의 MIUI 12 시스템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