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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발매 직후 돌풍, 샤오미 '레드미 K50' 시리즈 눈길

22일 발매 직후 5분 만 33만 대 판매 

레드미 K50 스탠다드 버전 (사진=레드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중국에서 '레드미 K50(Redmi K50)' 시리즈가 22일 정식 출시 5분 만에 33만 대가 판매됐다. 레드미 K50 스탠다드 버전 가격이 2천399 위안부터 시작한다는 추산을 해보면 5분 만에 7억9천만 위안을 벌어들인 셈이다.

레드미 K50 스탠다드 버전은 미디어텍의 5nm 공정 톈지 810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LPDDR5+UFS 3.1 조합에 3950㎟ 액냉입체방열시스템을 적용했다. 6.67인치의 3,200x1,440 픽셀 해상도의 삼성 E4 발광재료 OLED를 적용했으며, 120Hz 주사율과 1만6천 단계 자동 휘도, 환경 색온도 감응 등을 지원한다. 

또한 5,500mAh 배터리가 67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48분 만에 100% 완충할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 4,800만 화소(소니 IMX582)+800만 화소(삼성 S5K4H7)+2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다.

샤오미 레드미 K50 출시가는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2천399 위안(약 45만7천 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2천599 위안(약 49만4천800 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2천799 위안(약 53만2천900 원)이다. 

레드마 K50 프로 (사진=레드미)

레드미 K50 프로는 미디어텍의 톈지900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역시 LPDDR5+UFS 3.1에 3950㎟ 액냉입체방열시스템을 적용했다. 6.67인치의 3200x1440 삼성 E4 발광재료 OLED를 적용했으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디스플레이메이트A+ 인증을 받았다.

후면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삼성 S5KHM2)+800만 화소(삼성 S5K4H7)+200만 화소이며,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다. 여기에 5,000mAh 배터리가 120W 고속 충전을 지원해 19분 만에 100% 완충이 가능하다.

레드미 K50 프로는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2천999 위안(약 57만 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3천299위안(약 62만8천 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3천599 위안(약 68만5천 원), 1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3천999 위안(약 76만1천200 원)이다.

레드미 K50 프로 (사진=레드미)
레드미 K50 프로 (사진=레드미)
레드미 K50 프로 (사진=레드미)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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