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일본에서 '레드미 노트 10T(Redmi Note 10T)'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5G를 지원하며, 지난해 인도에서 출시된 모델과 이름은 같지만, 다른 모델이다.
일본에서 출시된 레드미 노트 10T는 미디어텍 프로세서가 아닌 퀄컴의 스냅드래곤480 5G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6.5인치의 IPS LCD를 택했다. 2,400x1,080 픽셀 해상도에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와이파이6와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에 18W 충전을 지원한다.
이밖에 샤오미 레드미 노트 10T는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11 기반의 MIUI13 OS로 구동된다. 향후 안드로이드 12까지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샤오미 레드미 노트 10T 스마트폰 판매가는 일본서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3만4천800 엔(약 33만9천200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