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오포가 저가형 태블릿PC 신제품을 내놨다. 23일 중국 오포는 태블릿PC 신제품 '오포 패드 에어(OPPO Pad Ai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천299 위안(약 24만6천400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저가형 태블릿 PC 라인이다.오포 패드 에어는 퀄컴 스냅드래곤68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0.36인치 크기에 2,000×1,20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LCD가 들어갔다. 디스플레이는 60Hz 주사율을 지원하면서 2,048단계 스마트 백라이트 디밍을 지원한다. 또 독일 TuV의 블루라이트 시력 보호 인증도 받았다.
배터리 용량은 7,100mAh이며 18W 충전 기능도 갖췄다. 네 개 1W급 스피커(0.8cc)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태블릿 PC 두께는 6.94mm, 무게는 440g이다.
오포 패드 에어 판매가는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천299 위안, 4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1천499 위안(약 28만4천200 원),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1천699 위안(약 32만2천 원)이다. 이 제품은 내달 1일 오전 10시 중국 유통 채널에서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