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크래프톤이 자사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한국 서비스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리빅 맵이 정식 업데이트됐다. 리뉴얼을 거쳐 기존의 지형과 지물들이 새롭게 변경되었으며, 그래픽과 전반적인 퀄리티가 향상됐다. 리빅 맵에서만 볼 수 있는 건축물 외에도, 복잡한 지형에서 우세한 4인승 신규 탈 것 'UTV'와 신규 XT 레벨업 상자가 추가됐다.
XT 레벨업 상자는 5개 총기(AKM, M416, P90, MK12, M24)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맵 곳곳의 리젠 지역과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새로워진 리빅 맵은 파밍 기능도 추가됐다. 전투가 시작 시 파밍 아이템이 풍부한 장소가 랜덤으로 지정되며, 애쿼덕트 지역에는 벽을 부수고 들어가는 비밀 보급품 창고가 등장한다. 또한 맵 곳곳에서 즉시 30의 스테미너를 회복시켜 주는 약초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롬스터 지역에는 축구공을 골대에 넣으면 상점 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 축구장이 배치됐으며, 팀원이 탈락했을 때 일정 시간 이후 팀원을 1회 소환할 수 있는 소환 신호탑도 추가됐다.
클래식 모드에는 비상 호출 아이템이 추가됐다. 전투 중 비상 호출 아이템을 사용하면 자기장 안으로 진입하는 비행기가 등장해 로프에 매달려 위치 이동이 가능하다. 이동 중에는 원하는 지역으로 낙하할 수도 있다. 비상 호출은 랭킹 모드와 일반 모드의 에란겔과 미라마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