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TCL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서 자사 첫 노트북 '북 14 고(Book 14 Go)'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얇고 가벼운 휴대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1.3kg 가벼운 무게에 두께는 14mm 수준이다.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CPU는 8nm 공정 8코어 2.4GHz 스냅드래곤 7C 1세대 칩이 자리했으며 GPU는 아드레노 618이 담당한다.
이 제품은 윈도11 OS을 선탑했으며 14.1인치 크기 디스플레이에 1,366×768 픽셀 해상도를 가졌다. 이밖에 40Wh 배터리에 10~12시간 항속이 가능하다.
TCL 북 14 고 판매가는 350유로(약 47만 원)다. 출시일은 오는 2분기 발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