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비즈니스 플랫폼 아이언소스가 자사 퍼블리싱 솔루션인 ‘슈퍼소닉 스튜디오(Supersonic Studios)’에서 출시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 ‘브릿지 레이스(Bridge Race)’와 ‘스태키 대시(Stacky Dash)’가 나란히 애플 2021 앱스토어 어워드의 ‘글로벌 최고 무료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애플은 매해 iOS 플랫폼 앱 중 탁월한 품질, 혁신적인 기술, 창의적 디자인, 긍정적인 문화적 영향 등의 심사 기준을 토대로 올 한 해를 빛낸 분야별 최고의 앱과 게임을 선정하여 발표해 왔으며, 그중 슈퍼소닉은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슈퍼소닉이 출시한 ‘브릿지 레이스’와 ‘스태키 대시’는 나란히 순위에 진입함과 동시에 앱스토어 ‘글로벌 최고의 무료 게임'으로 수상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 어워드 2021 글로벌 최고 무료 게임상을 수상한 ‘브릿지 레이스’는 터키의 게임 스튜디오 개러웰 게임스(Garawell Games)에서 개발한 레이싱 게임이다. 유저는 여러 색상과 테마별 블록을 수집하여 다리를 만들어야 하며, 다른 유저들이 자신보다 먼저 다리를 완성하지 못하도록 캐릭터를 조작하여 방해 공작을 펼치는 재미 요소가 들어가 흥미진진하게 구성되었다.
개러웰 게임스는 지난 2020년 11월 기존 콘셉트였던 ‘Ball Fighters’를 슈퍼소닉 팀과 협업 후 게임 콘텐츠 구성 및 광고 소재를 반복적으로 테스트하고 보완하여 ‘브릿지 레이스’로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2021 슈퍼소닉 슈퍼스타’ 경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을 포함한 67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태키 대시’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게임 개발사 본2플레이(Born2Play)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퍼즐 게임과 쌓기 메커니즘을 결합하여 플레이어가 미로를 걸으며 벽돌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이 게임은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애플 앱스토어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얻으며 2021 애플 앱스토어를 빛낸 글로벌 최고 무료 게임의 수상 영광을 차지했다.
본2플레이의 경우, 슈퍼소닉과 협업하기 전까지 타 퍼블리셔와 함께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나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사례였다. 이후 슈퍼소닉과 손을 잡았으며, 정식 론칭하자마자 총 28개국 앱스토어 상위 5위권 내에 진입하며 슈퍼소닉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거듭난 바 있다.
본2플레이의 창립자 스탠 메트라(Stan Mettra)는 “슈퍼소닉과 협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개발자가 직접 다양한 데이터와 각 채널별 광고 소재 및 UA 캠페인의 성과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로써 개발자들이 분명한 데이터를 통해 어떤 전략이 가장 성과가 좋은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네비 바샤란(Nebih Başaran) 개러웰 게임스 창립자 겸 CEO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해준 슈퍼소닉에게 많은 경애를 표한다. 함께 협업하며 투명한 데이터 및 자동화된 솔루션 기술 모델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게임 퍼블리셔로 부상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애플 2021 앱스토어 어워드 ‘글로벌 최고 무료 게임’에 선정된 브릿지 레이스와 스태키 대시의 성공 사례 및 협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소스의 퍼블리싱 솔루션인 슈퍼소닉 스튜디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