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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아프리카 모바일 제왕 '테크노'의 첫 5G 폰 '포바 5G' 공개

6000mAh 배터리+5000만 화소 카메라

포바 5G (사진=IT즈자)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아프리카 시장을 장악한 중국 모바일 브랜드가 첫 5G 모델을 선보인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의 제왕 중국 테크노(Tecno)가 첫 5G 스마트폰인 '테크노 포바 5G(Tecno POVA 5G)'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미디어텍의 톈지90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테크노 포바 5G는 6.9인치 LCD 스크린이 풀HD+ 해상도를 지녔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중앙 홀 디자인을 택했다. 

포바 5G (사진=IT즈자)

포바 5G 배터리 용량은 6,000mAh이며,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이며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200만 화소+200만 화소가 들어간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채택했다.

여기에 측면 지문 인식을 지원하며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0만 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테크노는 지난해 아프리카 시장의 18%를 점유한 아프리카 최대 스마트폰 브랜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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