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모바일 브랜드 테크노(Techno)가 해외 시장에서 신제품 '포바2(POVA2)'를 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앞서 지난 6월 필리핀에서 출시된 데 이어 이달 인도에서도 발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필리핀에서 출시 가격은 8000페소(약 18만 원), 인도에서 출시 가격은 1만2천499루피(약 19만 원)다. 6.9인치 1080P 해상도 FHD+급 20.5:9 비율의 IPS LCD를 장착한 이 제품은 후면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무엇보다 18W 충전이 가능한 7,000mAh의 초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USB C 타입 충전을 지원하며, 듀얼SIM과 4G VoLTE, 블루투스 5.0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12nm 공정 헬리오(Helio) G85이며, 5G는 지원하지 않는다.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며 SD카드 확장도 할 수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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