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 베이스 및 DSEE·LDAC 지원…최대 30시간 연속 사용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니코리아가 더욱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몰입을 선사해 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XB910N’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WH-XB910N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을 적용해 한층 더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헤드폰에 탑재된 두 개의 피드-포워드(feed-forward) 마이크와 피드-백(feed-back) 마이크, 총 4개의 마이크로 다양한 주변 소음을 포착해 왜곡 없이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로 깊고 풍성한 사운드도 장점이다. 여기에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되어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구해 더욱 입체적인 고품질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뛰어난 데이터 전송량을 자랑하는 LDAC 코덱을 지원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소니 헤드폰 커넥트(Sony Headphone Connect) 앱을 통해 주변 소음을 조절하고 이퀄라이저(EQ) 설정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알맞은 사운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그 외 2대까지 블루투스 기기와 동시에 페어링 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과 헤드폰 하우징 위에 손을 대면 즉시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 등이 탑재돼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XB910N을 17일부터 정식 출시한다. 블랙과 블루 총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2만9천 원이다.
WH-XB910N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