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소니코리아는 19일 WUXGA 3LCD 레이저 프로젝터 'VPL-FHZ85'와 'VPL-FHZ80'이 글로벌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두 제품은 투사율이 다양한 옵션 렌즈를 지원해 폭 넓은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다. 기업, 교육, 종교 및e-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특히 VPL-FHZ85는 기존 중급 프로젝터 대비 가장 작고 가벼운 크기와 무게를 지원한다.
VPL-FHZ85 및 VPL-FHZ80은 뛰어난 화질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VPL-FHZ85의경우 7,300lm(중앙 밝기 8,000lm), VPL-FHZ80의경우 6,000lm(중앙 밝기 6,500lm)의 높은 밝기로풍부한 이미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조명 조건 및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공개된 두 레이저 프로젝터는 소니의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Creation)을 적용, 실시간 신호 처리, 매핑및 분석 기술을 통합해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및 디스플레이를 위한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선사한다.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기능은 4K 영상 소스와의 호환을 위해 지원되는4K 60P 입력 시에도, 사진, 그래프 및 텍스트 등 이미지의 선명도, 해상도 및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새롭게 탑재된 리얼리티 텍스트(Reality Text) 기능은가독성 향상과 더불어 선명한 문자와 선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텍스트 기반 프레젠테이션을 돕는다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설정을 제공하는 3세대 인텔리전트설정 기능도 지원한다. 맞춤형 브라이트 뷰(Bright View) 기능을추가하면 밝은 공간에서도 색상 대비 및 선명도를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앰비언스기능은 프로젝터에 탑재된 앰비언트 라이트 센서를 사용해 설치 공간의 밝기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그에따라 브라이트 뷰(Bright View), 색상 게인(colorgain),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설정을 자동으로 추가 조정해 최적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밖에도 자동 필터 청소 시스템과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오랜 기간 사용시 높은 안정성과 낮은 유지보수율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이고 콤팩트한 설계의 VPL-FHZ85 및VPL-FHZ80은 정교하고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폭 넓은 렌즈와 호환이 가능하며, 동급 대비 최대인 70%까지 수직 렌즈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설치 및 사용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마운트 구성이 가능하며, 무선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USB 전원 공급 및 자동 전원 켜기 기능, 자동 입력 선택, 사용자가 프로젝터의 설정을 USB 드라이브에 복사하여 다른 프로젝터에 쉽게 복제할 수 있는 데이터 복제 기능 등 추가 기능을 통해 설치유연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보다 강력하고새롭게 설계된 프로젝션 솔루션을 시장에 계속 출시하면서 밝기와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모두 원하는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중앙 밝기가 8,000lm까지지원되는 VPL-FHZ85 제품 역시 최적의 영상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설치, 작동 및 유지 관리가 용이하도록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VPL-FHZ85는 2021년 12월, VPL-FHZ80은 2022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이밖에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