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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가족과 함께 나눠쓰는 새로운 공유 서비스 출시

월 9천900 원으로 기존 이용료에 가족 1명 추가 등록할 수 있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동일 요금으로 가족 구성원 1명을 추가할 수 있는 ‘가족공유 서비스’를 10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가족공유 서비스’는 저렴한 요금으로 가족이 함께 윌라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담고 있다. 가족공유 서비스는 기존 월 이용료 9,900원에 추가 요금 없이 최대 1명 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가격으로 총 2명이 혜택받는 이 서비스는 링크 발송으로 간편하게 공유 가능하다. 공유 이후에도 함께 이용할 가족 구성원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같은 가격으로 2명이 이용 가능한 윌라의 가족공유 서비스는 가족과 함께 오디오북을 즐기고 싶은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초대받은 가족도 개별 아이디 생성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개인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윌라는 현재 한국형 대작 오디오북 ‘토지’를 비롯해 인문학, 매거진, 어린이/청소년용 도서, 윌라 클래스 등 3천여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의 가족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200만 이용자의 선택을 받은 윌라는 최근 자체 설문조사에서 멤버십 가입자 평균 독서량이 월 종이책 1권에서 월 오디오북 4권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의 윌라 서비스 만족도는 95%에 달했다. 이번 가족공유 서비스를 통해서 가족이 함께 윌라를 이용한다면, 가족들의 독서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윌라의 ‘가족공유 서비스’로 가족과 함께 양질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인기리에 연재 중인 한국형 대작 오디오북 ‘토지’를 비롯해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살수 1, 2’ 등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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